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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ing/TIL

20190810

oh-yes 2019. 8. 10. 20:48

1. 휴식?

회사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사치는 아마 늘어지게 잘 수 있는 늦잠 그리고 자유로운 시간일 것이다. 최근 한달 가량을 그렇게 보내고자 맘을 먹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정말로 한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회사에서 공채를 시작하여 거기에 매달려 한달 가량 아니 한 3주 가량의 시간을 전력의 삶(?)을 살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8월 가량이 되었다. 사실 저번달에는 공부도하고 공채 준비도 했으니 이번달에는 전력으로 쉬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하지만 공채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거 같아. 어쩌면 지금의 휴식이 길어지지만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뭐 다시 개발 이야기로 돌아와서 보자면 과제를 준비하면서 해볼 수 있는 건 모두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프론트엔드에 그렇게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건 아니지만, vue.js를 이용하여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추후에 다시 한다고 하더라도 근거는 없지만 조금은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계속 코틀린으로만 서버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했었는데, 다시 자바로 작성하면서 잃어버렸던 감 아닌 감을 조금은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코틀린에 맛을 들려버린 탓인지는 몰라도 이전에는 부수효과처럼 느껴졌던 롬복 같은 구현체도 이게 없으면 정말 불편하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다.

물론 자바와 코틀린 둘다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갈거 같지만, 그래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지금의 상황도 너무 좋다. 쉬고 싶으면 그 마음 가는대로 쉬면 그만이고, 공부하고 싶고 책이 읽고 싶으면 내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는 지금의 자유가 너무 좋은거 같다. 길어질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지금을 즐기고 충분하게 휴식하자!

2. 그래서 뭘 공부하지?

못했던 공부에 대해 어느정도 TODO 리스트는 작성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물론, 휴식기간 동안 다 못할 수 있다. 하지만, 4개 파트 중 두개... 아니 하나만 제대로 한다면 그거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DDD Start 나머지 파트 정리
    • 책을 다 읽었지만, 정리 못한 부분이 존재함
  • JPA
    • JPA 심화 파트 부분을 공부
    • JPQL, 2차 캐시 등
  • 코틀린
    • 기본 확장 함수, JVM 상호 운용
    • 코루틴
    • Spring, JPA를 함께 사용하면서 꼭 알아야 할 내용
  • 쉘 스크립트
    • 이건 이번에 반드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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